듀얼코어 2 E6600 프로세서에 Gigabyte GA-965P-DS3 마더보드를 사용하다가 정말 간만에 윈도우의 공포의 파란화면(일명: BSOD - Blue Screen of Death)과 함께 갑자기 컴퓨터에 심각한 하드웨어 에러가 발생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수년간 컴퓨터를 조립해서 써왔지만 그 흔했던(?) 블루스크린 한번 없이 나름대로 하드웨어 선택을 잘 했었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겨서 너무 당혹스러웠다. 특히 욕심없이 저사양의 최소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성해 왔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비스타 출시라는 유혹에 나름대로 쓸만한... 그에 따라 예전에 비해 고가의 부품들을 과감하게 질렀는데... -_-;; 짜증 지대루다... 더구나 Gigabyte 제품은 처음 써보지만 GA-965P-DS3 마더보드는 P965 칩셋을 지원하는 마더보드 중 가격대비 최고라고 호평받고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공증되었기에 과감하게 선택했는데... 실망이 너무나 크다. [adsense1]
메모리 덤프를 디버깅을 해봐도 매번 다른 에러가 발생하기에 도저히 원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윈도우 비스타의 드라이버 문제일거라는 아주 쉬운(?) 예상을 하여 XP로 새로 설치했지만 여전히 부팅한 후 하드 디스크 브라우징을 하거나 파일을 열면 그 즉시 바로 파란화면과 함께 죽어버린다. 설마해서 다른 파티션에 설치된 리눅스로 부팅을 해봤는데 시스템이 죽어버리기는 마찬가지다... 역시 하드웨어 에러다. 문제없이 잘 사용해 왔으면서도 잘못된 선입견에 휘둘려 나도 모르게 의심했던 윈도우한테 살짝 미안한 감이 들었다. 역시 아무 이유없이 막연히 마이크로소프트를 탓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의 오류이다.
하여튼 운영체제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혹시나 하드디스크에 배드 섹터가 났는가 싶어 디스크 검사를 해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래도 혹시 몰라 여분으로 있던 하드디스크로 교체해 보았지만 여전히 맛이 가버린다. 벌써 운영체제 깔기를 몇번이나 해서 슬슬 짜증이 더해가고 지쳐가기 시작한다. 이런 삽질 이틀째다 -_-;; 하지만 문제의 원인이 슬슬 좁혀지는 가운데 포기하지 않고 이번엔 메모리 테스트를 해보았다. Memtest를 돌리고 또 하루를 보냈지만 메모리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아마 마더보드의 칩셋이나 IDE 콘트롤러 쪽이 맛이 간것 같다. 결국 마더보드의 문제란 말인가... -_-;; 젠장... 차라리 다른 부품이 문제가 생기면 그것만 휙 갈아버리면 되지만... 마더보드 교체를 위해선 완전히 다 뜯어야 한다는... OTL
또 하나의 다른 컴퓨터에선 아직 잘 돌아가고 있긴 하지만 Gigabyte GA-965P-DS3 마더보드에 정이 확 떨어졌다. 어쩌면 다신 Gigabyte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지도... -_-;; 결국 새로운 마더보드를 선택했다. Back to name value... ASUS로 돌아갔다. P5B-Premium이나 Deluxe가 있긴 하지만 역시 가격때문에 결국 P5B-Plus를 선택했다. GA-965P-DS3 (rev.2) 보다 최근에 나왔고 이전 P5B나 P5B-E을 개선한 모델이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질렀다.
마더보드 교체를 위한 도구와 함께 새로 주문한 P5B-Plus를 받고 왠지 모를 기대감에 아주 뿌듯했다. 검은색 컴퓨터 본체에 측면이 투명한 아크릴로 되어있기에 마더보드 색깔도 훨씬 잘 어울린다. 물론 디자인이 중요하진 않지만...-_-;; 그리고 무엇보다 GA-965P-DS3에 없었던 1394와 외장 SATA2 포트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립시 예전 마더보드에서 어렵던 Chasis 케이블 연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SATA 드라이브의 Master/Slave 설정도 정해진 커넥터에 연결함으로서 쉽게 할 수 있다. BIOS나 시스템 유틸리티도 Gigabyte보다 간편한 것 같다. 지금까지 사용상, 시스템 로그상에도 작은 문제 없이 아주 안정적이다. 느낌상 속도도 더 빠른듯 하다. 설치 소감은 아주 만족!
Lesson Learned 1: 마더보드 한번 맛이가면 고생 좀 한다.
Lesson Learned 2: MECE 원칙(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적용은 유용한 문제 해결 방법이다.
그리고 P5B-Plus 추천!
메모리 덤프를 디버깅을 해봐도 매번 다른 에러가 발생하기에 도저히 원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윈도우 비스타의 드라이버 문제일거라는 아주 쉬운(?) 예상을 하여 XP로 새로 설치했지만 여전히 부팅한 후 하드 디스크 브라우징을 하거나 파일을 열면 그 즉시 바로 파란화면과 함께 죽어버린다. 설마해서 다른 파티션에 설치된 리눅스로 부팅을 해봤는데 시스템이 죽어버리기는 마찬가지다... 역시 하드웨어 에러다. 문제없이 잘 사용해 왔으면서도 잘못된 선입견에 휘둘려 나도 모르게 의심했던 윈도우한테 살짝 미안한 감이 들었다. 역시 아무 이유없이 막연히 마이크로소프트를 탓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의 오류이다.
하여튼 운영체제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혹시나 하드디스크에 배드 섹터가 났는가 싶어 디스크 검사를 해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래도 혹시 몰라 여분으로 있던 하드디스크로 교체해 보았지만 여전히 맛이 가버린다. 벌써 운영체제 깔기를 몇번이나 해서 슬슬 짜증이 더해가고 지쳐가기 시작한다. 이런 삽질 이틀째다 -_-;; 하지만 문제의 원인이 슬슬 좁혀지는 가운데 포기하지 않고 이번엔 메모리 테스트를 해보았다. Memtest를 돌리고 또 하루를 보냈지만 메모리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아마 마더보드의 칩셋이나 IDE 콘트롤러 쪽이 맛이 간것 같다. 결국 마더보드의 문제란 말인가... -_-;; 젠장... 차라리 다른 부품이 문제가 생기면 그것만 휙 갈아버리면 되지만... 마더보드 교체를 위해선 완전히 다 뜯어야 한다는... OTL
또 하나의 다른 컴퓨터에선 아직 잘 돌아가고 있긴 하지만 Gigabyte GA-965P-DS3 마더보드에 정이 확 떨어졌다. 어쩌면 다신 Gigabyte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지도... -_-;; 결국 새로운 마더보드를 선택했다. Back to name value... ASUS로 돌아갔다. P5B-Premium이나 Deluxe가 있긴 하지만 역시 가격때문에 결국 P5B-Plus를 선택했다. GA-965P-DS3 (rev.2) 보다 최근에 나왔고 이전 P5B나 P5B-E을 개선한 모델이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질렀다.
마더보드 교체를 위한 도구와 함께 새로 주문한 P5B-Plus를 받고 왠지 모를 기대감에 아주 뿌듯했다. 검은색 컴퓨터 본체에 측면이 투명한 아크릴로 되어있기에 마더보드 색깔도 훨씬 잘 어울린다. 물론 디자인이 중요하진 않지만...-_-;; 그리고 무엇보다 GA-965P-DS3에 없었던 1394와 외장 SATA2 포트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립시 예전 마더보드에서 어렵던 Chasis 케이블 연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SATA 드라이브의 Master/Slave 설정도 정해진 커넥터에 연결함으로서 쉽게 할 수 있다. BIOS나 시스템 유틸리티도 Gigabyte보다 간편한 것 같다. 지금까지 사용상, 시스템 로그상에도 작은 문제 없이 아주 안정적이다. 느낌상 속도도 더 빠른듯 하다. 설치 소감은 아주 만족!
Lesson Learned 1: 마더보드 한번 맛이가면 고생 좀 한다.
Lesson Learned 2: MECE 원칙(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적용은 유용한 문제 해결 방법이다.
그리고 P5B-Plus 추천!
- 윈도우 디버깅 툴, 심벌 패키지 (@Microsoft 홈페이지)
- CPU/메모리 테스트 툴 Memtest86+ (Core 2 Duo/Quad Core은 버젼 v.1.7부터 지원)
- 마더보드 교체시 CPU와 Heatsink 분리/재장착을 위한 Thermal Compound, Thermal Material Remover & Surface Purifier (Artic Silver 제품 추천)
RSS : http://www.ibluemojo.com/blog/rss/response/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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